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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브리핑] 이번엔 '외래종 혹파리' 습격...건설사는 '쉬쉬' / YTN

2023-05-24 575 Dailymotion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5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굉장히 큰 글자로 SNS라고 써 있고 10대 정신건강에 치명적, 어느 정도 예상된 부분이기는 한데 어떤 내용인가요?

[이현웅]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에서 SNS 사용과 관련한 19쪽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주 내용을 보면 SNS 사용이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으니까 당국과 기업, 가정의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일종의 경고였는데 이렇게 보건당국 차원에서 SNS를 '시급한 공중보건 문제'로 규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곳에서 이전에 나왔던 보고서는 과거 흡연이나 비만 등에 대해서 사회적 인식을 전환시키고 관련 제도를 마련하는 데 논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 왔는데요. SNS와 관련해선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 늘 SNS 많이 사용하지 마라, 이런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밝히는 건 분명 또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밝히고 있나요?

[이현웅]
보고서에서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SNS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연결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봤는데요. 3주 동안 매일 30분씩 SNS를 사용했더니 우울증이 크게 개선됐다는 실험 결과도함께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빅테크 기업들은 이용자들이 SNS를 적당히 사용하도록 두지 않는다고 지적했는데요. 알림이나 자동 재생, 좋아요 표시 등을 통해 최대한 SNS에 오래 머물도록 하고 있고 결국 중독 상태로 유도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학생에 해당하는 미국의 8학년에서 10학년 학생들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을 보면 3시간 30분이라는 설문 결과도 담았는데, SNS를 하루에 3시간 이상 사용하면 우울증과 불안 증상의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한다는 지적도 함께 담고 있었습니다.


이게 비단 청소년들에게만 해당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성인들도 마찬가지로 경각심을 갖고 SNS를...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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